책 정리와 리뷰

타이탄의 도구들 정리

maruoov 2022. 12.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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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블랙 에디션) | 팀 페리스 - 교보문고

타이탄의 도구들(블랙 에디션) | 세계 최정상에 오른 ‘타이탄’이 밝힌 놀라운 생각, 기적의 습관, 압도적인 성공의 비밀!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는 팀 페리스는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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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기간 : 2022.12.05 ~ 2022.12.12

인상깊었던 구절들

서문

성공은, 당신이 그걸 어떻게 정의하든 간에,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들을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다. 빈틈없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은 착각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자기 내면과 치열한 전쟁 중이다.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

무슨 일을 하든 간에, 목표는 낮게 잡아라. 그리고 자신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게임의 규칙을 조작하라.

남들보다 뛰어난 감각을 동원하라

내가 남들보다 더 잘 해석할 수 있는 감각을 선택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 분야가 아니라서, 내 취향이 아니라서, 내 능력이 부족해서, 나와 거리가 멀어서... 등과 같은 이유들이 당신을 진부한 사람으로 만든다.
한두 개의 강점을 극대화하면 모두가 타이탄이 될 수 있다는 서문의 메시지를 떠올려야 하는 순간이다.

폭발적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첫 걸음을 뗄 수 있어야 진짜 아이디어다.
첫 걸음을 떼는 게 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아이디어는 버려라. 그건 갖고 있을수록 계속 머릿속만 복잡해진다.
아이디어는 무조건 많아야 하고, 아이디어의 실행 플랜은 무조건 간단해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린다는 것은 모두 '연습'일 뿐이다. 
많은 걸 떠올리고 많은 걸 버려라. 안 되는 걸 끌어안고 평생을 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매일 손님을 맞이하라, 환대하라

화를 내고 속상해하는 것은 백해무익이다. 그 시간에 '대안'을 찾는 것,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뭔가 배우고 얻어야 한다는 것이 매트의 지론이다.
목표와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변명의 여지를 없애는 것'이다. 그래야 달성할 수 있다.
일단 쉽게 쉽게 습관이 들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습관이 되고 나면 두 번, 세 번, 열 번으로 늘려가도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언제가 가능한 것을 시작하라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우리는 바뀐다. 그러면 가치 있는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능한 일' 을 해야 한다. 우리는 곧 자기가 주변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가장 똑똑한 사람도 될 수 없고, 가장 교양 있거나 조예가 깊은 사람이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런 면에서는 남들과 경쟁할 수 없다. 하지만 언제가 경쟁이 가능한, 성공에 있어서 진정으로 평등한 측면이 하다 있다.
바로 '노력'이다. 옆에 있는 사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건 언제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매달려 있는 것과 노력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시간을 많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싫어하는 일을 빨리 해치우는 건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 우리는 가능한 것을 해야 한다.
이것이 곧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접근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다.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

평균적으로 성공한 삶을 원한다면 많은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다.
문제가 생기는 걸 피하고, 학교에 잘 다니고, 마음에 드는 직장에 지원하면 된다.
하지만 뭔가 남다른 삶을 원한다면 선택 가능한 길을 두가지다.

첫째, 특정한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 둘째, 두 가지 이상의 일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상위 25퍼센트)을 발휘하는 것이다.
첫 번째 전략은 1등의 몫이다. 1등이 아닌 사람들에겐 불가능이다.
두 번째 전략은 비교적 쉽다. 누구나 일정한 노력을 기울이면 상위 25퍼센트까지는 올라갈 수 있는 분야가 적어도 두 개 정도는 있다.

타이탄들은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하는가

왈랭은 우리가 두려움과 불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당신의 삶을 너무 타인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과 향하는 곳을 알면 타인의 중요성은 뚜렷하게 약해진다.
당신이 걷고 있는 길이 모호할수록 타인의 목소리와 주변의 혼란, 소셜 미디어의 통곚와 정보 등이 점점 커지면서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오늘도 대담하게 뛰어들었는가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우리는 실수와 한계를 드러내는 일에 두려움을 갖지 않아야 한다. 
가장 많이 실수를 드러내는 사람이 '가장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그것들을 보여주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지, 부끄러워 할 이유가 아니다.

답은 하나가 아니다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계속 묻는 것. 그것이 질문의 정수요, 가장 좋은 질문법이다.
정확하게 알 때까지 질문하고, 그걸 자신의 앎에 적용하기 위해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

인생을 바꾸는 클리셰를 찾아라

성공하고 싶다면,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뻔하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등한시했던 클리셰들을 찾도록 하자.
그 중 시험 가능한 행동을 취해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4000시간을 생각에 써라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데 4,000시간 정도 쓰는 건 충분히 타당하다.
이는 일하는 시간으로 따질 때 2년에 해당한다.
4,000시간 또는 2년의 시간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하는 데 쓰는 사람은 분명 뭔가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낼 것이다.
궁지에 몰려, 시간에 쫓겨 열정 따위를 마법처럼 외치며 괴롭게 살아가는 일은 최소한 없을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을 찾아라

바쁘다면서 탄식하는 사람들은 자진해서 바쁜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발적으로 일과 의무를 맡거나 아이들에게 온갖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라고 '격려'하는 이들이다.
그들이 바쁜 이유는 스스로의 야망이나 추진력, 불안 때문이다.
그들은 바쁨에 중독되어 있으며 바쁘지 않게 될까봐 몹시 두려워한다. 
그들은 일하지 않을 때는 불안과 죄책감을 느낀다.

정말 우리는 몇 시간 후에 상황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일에 치여 사는가? 아니면 그저 바쁘다는 생각에 쫓겨 사는가?
바쁨은 인생에 필수적이거나 불가피한 상태가 아니다. 그것은 자신이 선택한 상황이며 묵묵히 따라야만 가능하다.

우리가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이유는,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대부분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가리기 위한 과장된 피로는 아닐까?

물론 모두가 바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지금 정확히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라고.

인생은 바쁘게 살기에는 너무 짧다.

단 하나의 결단

눈에 보이는 발전이 없을 때 나타나는 좌절감은 탁월함을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한 일입니다.
좌절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니까요.
탁월함을 추구하는 게 쉽다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겁니다.
탁월함은 좌절감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낸 사람들이 가는 길입니다.
그러니 괴로워할 일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건 좌절감 떄문이 아닙니다. '조급함' 떄문이죠.
좌절감과 싸우는 동안 조급함을 느끼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 달성에 실패합니다.

우리가 좌절감, 초조함, 조급함을 극복하는 비결은 간단합니다.
일터에 가서 일을 하고,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일단 결심을 한 것은 절대 그 생각을 의심하거나, 바꾸지 않는 것입니다. 타협하지도 말고요.

눈에 띄는 진전이 없다는 것은 아마도 당신이 일터에 가서 일을 하고,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결심한 것을 바꾸지 않는 것 외에도 많은 것을 생각하고 행했기 때문일 겁니다. 다시 말해 집중해야 할 대상이 많아져서 집중을 하지 못하는 역설적 상황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명심하세요. 드라마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당신의 심플하지만 단단한 루틴과 습관을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 구절들과 공감되는 부분들도 굉장히 많았지만 아닌 부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읽고 나서 내 의지를 다잡을수 있었다.
노력도 재능이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었다. 분명 성격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어느정도의 영향은 있겠지만,
그런 성격 안에서 환경 안에서 스스로가 할수 있는 것을 찾아 내 하는 사람이 결국 성공 하는게 아닐까.
그런 목표를 달성하려면 결국 내 목표를 확고하게 세우고 내가 할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해나가며 성공해내는 습관을 기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을 시작하고 나서 세운 목표들은 굉장히 많고, 올해만 해도 세웠던 목표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절반도 해내지 못했다.
어쩌면 나의 조급함이 너무 크고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그 압박감에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결과를 낸게 아닌가 싶다.
올해가 거의 마무리 되었고, 내년엔 당장 지금의 조급함을 해결하려는 목표가 아닌 내 인생을 길게 보고 인생의 목표를 수립하고 그걸 해내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는게 좋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은 '단 하나의 결단' 장에서 소머의 조언의 편지였다.
현재 내가 느꼈던 고민들, 나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 혐오감에 대한 정체를 알 수 있었던것 같다.
책에 나온 모든 타이탄들의 행동들을 다 따라할순 없겠지만, 내가 할수 있는 것들부터 해보려고 한다